테니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. 이 이야기를 다룬 테니스 다큐멘터리는 테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우 즐거울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최고의 테니스 다큐멘터리 3편을 알아보겠습니다.


1. Venus and Serena

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윌리엄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최고의 다큐멘터리입니다. 2012년에 나온 다큐로 이 선수들이 어떻게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보여줍니다.

venus-and-seren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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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큐가 나온 지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세레나는 은퇴하였고 비너스는 많은 나이에 아직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다큐를 보면 이 선수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그녀들이 테니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  • 개봉: 2012년
  • 시간: 1시간 39분
  • 간독: 마이켄 베어드, 미셸 메이저


2. Andy Murray: Resurfacing

2019년에 출시된 이 다큐멘터리로 앤디 머리가 부상을 극복하고 테니스로 복귀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. 앤디 머리는 전 세계 1위이자 그랜드 슬램 우승자로 투어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였으나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다 되었습니다. 이 다큐를 통해서 앤디 머리의 여정과 도전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볼 수 있습니다.

Andy-Murray-Resurfac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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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개봉: 2019
  • 시간: 1시간 48분
  • 감독: 올리비아 카푸치니


3. Strokes of Genius

최고의 테니스 경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2008년 윔블던 결승전을 최고의 경기로 생각합니다. 이 경기는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엄청난 대결을 펼쳤던 경기입니다.

Strokes-of-Genius
Strokes-of-Genius

페더러는 대표적인 잔디 코트의 강자였고 나달은 클레이 코트의 강자였습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페더러가 윔블던 챔피언십을 다시 한 번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경기는 거의 5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나달이 5세트를 승리하며 끝났습니다. 다큐를 보게 되면 숨막히는 테니스 경기의 변화무쌍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 현재 페더러는 은퇴하고 나달도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이 전성기였던 때를 돌아보면서 이 두 선수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  • 개봉: 2018년
  • 시간: 1시간 38분
  • 감독: 앤드류 더글라스